처음엔 반신반의 였습니다
친구가 좋다고 마침 3종 할인해서 판매한다고 해서 얼떨결에 일단 구매했어요
사실 리뷰를 쓸 생각도 없어습니다
그런데 사용해보니 꼭 리뷰를 써야겠다 생각이 들더군요

여름이다보니 땀에 지워지지않는 물에 지워지지않는 선크림을 비롯 여러 화장품을 사용하다보니 사실 오일로 지워도 다 닦인 것 같지않아 이중 삼중 세안을 합니다
그러면 또 피부가 건조해져서 당기고 크림 덕지덕지 바르느라 덥고...
근데 곤약클렌징은 개운한데 당기지 않아요
처음부터 느낀건 아니고 4일째부터 당김이 덜 느껴졌고 지금은 촉촉한게 느껴집니다
전 오일1차, 폼2차. 곤약젤3차 세안해요

3중세안해도 뭔가 노폐물 걱정에 일주일에 한번씩 필링제픔을 사용하는데 대부분 때가 벗겨지는 필링을 사용했고 밀키필링도 당연히 그런 제품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
처음엔 엄청 따가워서 바로 세안했어요 부작용인줄 알구요

근데 친구가 그렇게 녹여주는 거라고 그러다보니 따끔하다 느낄 수 있다더라고요

다시 세안 후 물기제거하고 필링 도포 후 이삼분 기다렸다가 문질문질 했습니다
각질이 때처럼 녹아 나오는게 보인지 않아서 반신반의 하며 일단 문질문질 마사지 하고 세안했는데 오~생각보다 느낌이 괜찮았어요
주1회씩 4회 사용해봤습니다
코 쪽 블렉헤드, 화이트헤드 다 사라짐~~~
진심 손결로 느껴지는 피부가 달라요

선크림은 제가 흰색제형을 좋아하는데 이건 베이스타입이라 잘 바르진 않습니다
그런데 톤이 화사하게 정돈되어서 집앞에 잠깐 나갈 때 선크림만 바르고 나가도 맨 얼굴로 안봐서 참 편하더라고요
그래서 슬슬 선크림 종류를 바꿀까 고민하게 됩니다

곤약클렌저와 밀키필링 진심 강추요~^^